3개월여 만에 다시 미세먼지가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우려했던 황사가 사라져 '비상저감조치'는 내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김진두 기자! <br /> <br />현재 수도권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발령 중인데, 상황이 더 악화하지는 않는다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미세먼지에 황사가 가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내려진 건데요, <br /> <br />먼저 현재 상황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낮 한때 수도권 일부와 충남만 대기 질이 '나쁨' 수준을 보였을 뿐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황사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도 오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추가 발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, 약 3개월간 주춤했던 미세먼지가 다시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11월이 되면 중국 난방이 본격화하면서 미세먼지 공습 빈도와 강도가 더 세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미세먼지 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준비해 개인 건강에 신경 써야 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102116205764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